회사 생활, 생각보다 더 웃기고 황당한 일들이 매우 많습니다.
오늘은 익명으로 제보받은 ‘직장 내 이상한 규칙/문화’ 사례들을 소개해볼게요.
혹시 내 회사 얘긴가...? 싶을지도 몰라요

1. 시간에 집착하는 문화
“퇴근 시간보다 일찍 나가면 눈치 줘요”
정시 퇴근인데, 항상 상사 눈치를 보느라 30분 더 앉아 있어야 한다는 회사.
"왜요?" 하면 돌아오는 말은…
“우리는 성실함을 중요시합니다.”
“점심시간 1분 넘기면 불이익”
어떤 회사는 점심시간 1시간을 넘기면 다음 날 바로 경고장! 밥 먹고 화장실 갔다 오면 끝인데... 어떻게 지키나요?
2. 복장 관련 기묘한 규칙
“금요일은 무조건 정장DAY”
캐주얼데이? X
오히려 금요일에 정장을 입고 와야 하는 회사. 이유는…
“주말 전에 정신 바짝 차리라는 의미”
“하이힐 안 신으면 경고”
실제로 있었던 사무직 여성 직원 대상 규칙.
“여성미를 살려야 고객이 좋아합니다.”
시대가 어느 땐데 이런 얘기를…
3. 커뮤니케이션 문화
“상사에게 이모티콘 금지”
회사 단톡방에선 상사에게 이모티콘, ㅋㅋ, ㅎㅎ 사용 절대 금지!
분위기 무겁고 경직되어서 메시지 하나 보내는 것도 스트레스.
“아침마다 단체 구호 외치기”
“화이팅! 정직! 긍정!”
매일 아침 조회 때 다 같이 구호를 외친다는 문화. 군대인가요…? 🤔
4. 회식 & 점심 문화
“점심은 팀장님 따라야 함”
먹고 싶은 게 있어도 소용 없음.
팀장이 고르면 다 따라가야 하는 룰.
“점심은 단결력의 시작이다.” (웃기지만 진심이래요)
“회식 후 개별 인사 필수”
회식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 팀장, 부장, 사장까지 일일이 인사 문자 보내야 퇴근 완료.
안 보내면? 다음 날 “예의 없다”는 뒷담이 따라옴...
5. 기타 B급 규칙들
“개인 컵 사용 금지”
회사에 제공된 종이컵만 써야 하고, 텀블러 사용 금지.
이유는 "컵 세척하다 다치면 책임 소지 애매하다"...
“책상 위에 간식 올리면 안 됨”
초콜릿 하나, 커피 한 잔도 책상 위에 올리면 안 되는 사내 규칙.
심지어 CCTV로 감시도 한대요.
마무리하며
어이없지만 진짜 존재하는 규칙들.
물론 회사마다 사정이 있고, 배경이 있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직원들이 불편하고 불합리하게 느낀다면 문화는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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